본문
공지사항
한화오션에코텍의 공지사항입니다.
제 7대 대표이사 취임사
취 임 사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32년간 대우조선해양에서의 근무를 마치고 오늘 삼우중공업의 가족이 되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저에게 주어진 또 다른 사명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느끼는 이러한 책임감을 저보다 먼저 오셔서 어려웠던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반여년 동안 삼우중공업을 위해 헌신적인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임 이상길 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우리의 지난 3년은 최근 겨울 날씨만큼 혹독했습니다. 전 세계에 불어닥친 조선업경기 침체에 따라 내부 구조조정과 자구안 추진 등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처한 대내외 상황은 아직 봄이 찾아왔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최근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고 있는 모기업 역시 기나긴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만, 과거와 같은 조선업 호황의 안정적인 여건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보기에는 아직 미약하다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우리에게 올 한해는 회사의 존폐를 갈음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물량 부족에 따라 매출의 격감으로 힘든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숱한 시련에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이번 위기 역시 우리는 탁월한 열정과 신뢰 그리고 축적된 기술력과 모협상생으로 반드시 이겨내고 영속성을 가진 탄탄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지금부터 우리는 이러한 위기상황을 자력으로 극복하고 동종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일입니다. 세상 만사의 모든 불신은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에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삼우호에 탑승한 이상 제규정과 규칙등에 엄격한 잣대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둘째, 신뢰와 열정으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일입니다. 항상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지키기로 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셋째, 새로운 도약을 위해 파괴와 창조를 통한 혁신입니다. 우리 모든 임직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현재 무엇을 해야 할지 늘 고민해야 합니다. 이에 필요한 모든 것은 제로 베이스에 놓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한 초석으로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 공정에 남아있는 비효율을 제거하는데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원가경쟁력이 확보되면 수익성 개선을 통해 위기에 처한 우리 회사를 구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함께 배를 탄 가족으로 충분히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실력을 갖추었다고 믿습니다. 계포일낙(系布一諾)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이말의 교훈처럼 대표이사인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한 배에 탑승한 여러분들도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이어서 잠시 후 동영상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무릇 전쟁에 임하며 결연한 자세로 죽음을 불사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인용하는 명언으로 제갈공명의 출사표, 초나라 항우의 파부침주 등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버금가는 월남전 배경의 영화 We War Soldiers 中에서 전장에 임하는 대대장의 결연한 각오를 담은 동영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 영상은 삼우중공업의 대표이사로써 저의 각오와 여러분들과 똘똘 뭉쳐서 이 난국을 해쳐나가는 결연한 의지를 다짐해 보는 내용이 함축해 있다고 하겠습니다.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그리고 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8. 3.12
삼우중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이 호 태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32년간 대우조선해양에서의 근무를 마치고 오늘 삼우중공업의 가족이 되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저에게 주어진 또 다른 사명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느끼는 이러한 책임감을 저보다 먼저 오셔서 어려웠던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반여년 동안 삼우중공업을 위해 헌신적인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임 이상길 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우리의 지난 3년은 최근 겨울 날씨만큼 혹독했습니다. 전 세계에 불어닥친 조선업경기 침체에 따라 내부 구조조정과 자구안 추진 등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처한 대내외 상황은 아직 봄이 찾아왔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최근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고 있는 모기업 역시 기나긴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만, 과거와 같은 조선업 호황의 안정적인 여건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보기에는 아직 미약하다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우리에게 올 한해는 회사의 존폐를 갈음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물량 부족에 따라 매출의 격감으로 힘든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숱한 시련에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이번 위기 역시 우리는 탁월한 열정과 신뢰 그리고 축적된 기술력과 모협상생으로 반드시 이겨내고 영속성을 가진 탄탄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지금부터 우리는 이러한 위기상황을 자력으로 극복하고 동종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일입니다. 세상 만사의 모든 불신은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에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삼우호에 탑승한 이상 제규정과 규칙등에 엄격한 잣대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둘째, 신뢰와 열정으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일입니다. 항상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지키기로 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셋째, 새로운 도약을 위해 파괴와 창조를 통한 혁신입니다. 우리 모든 임직원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현재 무엇을 해야 할지 늘 고민해야 합니다. 이에 필요한 모든 것은 제로 베이스에 놓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한 초석으로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 공정에 남아있는 비효율을 제거하는데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원가경쟁력이 확보되면 수익성 개선을 통해 위기에 처한 우리 회사를 구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함께 배를 탄 가족으로 충분히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실력을 갖추었다고 믿습니다. 계포일낙(系布一諾)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이말의 교훈처럼 대표이사인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한 배에 탑승한 여러분들도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이어서 잠시 후 동영상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무릇 전쟁에 임하며 결연한 자세로 죽음을 불사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인용하는 명언으로 제갈공명의 출사표, 초나라 항우의 파부침주 등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버금가는 월남전 배경의 영화 We War Soldiers 中에서 전장에 임하는 대대장의 결연한 각오를 담은 동영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 영상은 삼우중공업의 대표이사로써 저의 각오와 여러분들과 똘똘 뭉쳐서 이 난국을 해쳐나가는 결연한 의지를 다짐해 보는 내용이 함축해 있다고 하겠습니다.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그리고 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삼우중공업 가족 여러분!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8. 3.12
삼우중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이 호 태
- 이전글
- 2017년 신년사